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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철에서 바라본 사회 기대 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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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철을 타본 사람들은 자리에 앉아 편하게 가고 싶어하는 기대 심리를 한 번즘은 경험해 봤을 것이다. 여기서 기대 심리란 무언가를 바라는 마음을 가지게되면 집착할 가능성을 동반한다는 정도로 의미를 부여하고 싶다.

자리에 앉아서 가려는 기대심리가 발동하면 앞 좌석 사람의 행동을 분석하게되며, 주변 상황에 대한 정보를 취하기 시작한다. 하지만 내 주변 자리보다 다른 자리가 만들어지는 경우를 더 많이 경험할 것이다. 이것은 머피의 법칙인가?

그렇지 않다. 확률적으로 내가 앉을 가능성 보다 다른 사람이 자리에 앉을 가능성이 훨씬 크기 때문이다. 다만 기대 심리에 의해 개인적이고 단기적인 시각을 가지게 되어 더 크게 느껴질 뿐이다.

전철에서의 기대 심리로 우리가 사는 사회를 들여다 보자. 전철에서 자리에 앉아 편히 가고자하는 마음을 사회에서 돈을 벌어 편히 살고자 하는 마음으로 바꾸어 보자.

주변에서 돈을 잘 벌고 하고 싶은 것을 하며 사는 사람들을 바라보게 되고, 어떻게 하면 나도 돈을 많이 벌어볼까하고 정보를 수집하게 된다. 하나 둘 주변에서 잘 되는 사람들을 바라보며 상대적으로 낮은 자신을 보게 된다. 이러한 생각은 보다 개인적으로 치우치게 만들고 시각을 단기적으로 만들며 조급하게 한다.

바꿔 생각해 보자.

전철에서 자리에 앉을 생각이 없이 읽고 싶은 책을 읽으며 시간을 보낸다. 그러다 자리가 발생하게 되면 “어라? 언제 자리가 생겼지? 횡재했다. 앉아야지“라고 생각하게 된다. 왜냐하면 기대하지 않았기에 그 가치가 더 크게 다가오는 것이다. 기대 심리는 목표를 제한함과 동시에 범위를 한정적으로 만들기 때문에 가치보단 심신(心身)의 편안함의 목적이 더 크다.

사회에서 돈 많이벌고 성공하려는 생각 없이 좋아하는 일을 하며 시간을 보낸다.

그러다 좋아하는 일로 돈을 벌게 되면 “어라? 좋아하는 일을 하니 돈도 벌 수 있네? 횡재했다. 열심히 해야지“라고 생각하게 된다. 왜냐하면 돈을 벌려는 목적보다 자신의 행복과 내면적인 쾌(快)를 위해 시작했고, 그것에 시장적인 가치가 부여되었기 때문이다.

누군가 이타주의는 이기주의에서 나온다고 했던가. 자신의 쾌에서 시작된 시장 가치는 곧 사회에서의 사명감으로 이어지게 된다. 즉, 타인도 나와같이 행복한 삶을 살기를 공유하는 마음이다.

정리해보자.

전철에서 자리에 앉아 가고자하는 기대심리는 이기적이며 단기적인 시야를 갖게하여 조급하게 만든다. 외부적인 비교에 의해 자신을 바라보며 마치 머피의 법칙이라도 적용된 양 생각한다.

사회에서 성공을 바라는 기대심리 또한 이기적이며 단기적인 시야를 갖게 한다. 외부적인 비교에 의해 자신을 바라보며 마치 머피의 법칙이라도 적용된 양 생각한다.

무언가를 바라거나 기대하지 않고 묵묵히 좋아하거나 하고 싶은 일을 할 때,
행운은 한 걸음 다가오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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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KIR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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