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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ign NET
2010년 10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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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애님 블로그
2011년 1월 25일

31살.. 나를 돌아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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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른 접어들면서 남은 60여 년의 인생의 윤곽이 잡히는 듯 하다. 20살 들어 캐릭터라는 것을 처음 접했고 나름의 도전을 해오면서 실패도 있었고 착오도 있어왔다. 10년이 지난 지금 다른 꿈을 꾸어본다.

 미술을 배운 적도, 누군가에게 지도를 받은 적도 없다 그렇다고 똑똑한 아이도 아니다. 무엇을 하든 중간 정도를 유지하는 정도 일뿐이다. 보통, 평균. 그게 나이다.

 되고자 하는 마음보다 하고자 하는 마음이 컸고, 그림을 그리는 순간은 이 세상 사람이 아닌 것처럼 벅차고 행복한 순간이라 느껴왔을 뿐이다.

 그림 그리는 방법?

 그런 거 없다.

 그저 자신이 좋아하기만 하면 흰 도화지에 무엇이든 그리면 된다.

 

사회가 정한 잣대는 아무런 의미가 없다.”

 

그것들은 우리 어른들이 먹고 살기 위해 만든 준지대(準地代) 이상도 이하도 아니기 때문이다. 돈이 없다고 해서 배움이 없으면 안 된다. 정답을 외부에서 찾지 말고 내부에서 찾아라. 살아온 인생보다 앞으로 살 인생이 달라질 것이다.

캐릭터 디자인이든 일러스트레이터든..디자이너도 마찬가지이다.

그 일들은 특별히 무언가를 배워야 하거나 특정인들을 위한 전문직들이 아니다. 이 세상 사람이라면 누구나 예쁜 것을 좋아하고 아름다운 것을 볼 줄 알고 표현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다만 시간이 흐를수록 무의식 저 깊은 곳으로 숨기고 있기 때문이다. 머릿속의 이데아를 표현하는 순간 현실이 되지만 그 현실은 노력의 의해 점점 바뀌어 갈 것이다.

 그래서 꿈 꾼다.

 앞으로 돈이 없어 미술을 배우지도 컴퓨터를 배우지도 못한 사람들을 위한 교육을 하고 싶다.

 지금은 어려울지 모르지만 훗날의 내 모습은 그림이나 디자인을 꿈꾸는 배우지 못한 사람들을 위해 시간을 보내고 싶다.

 제대로 운 적이 없는 나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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