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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이 반이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맞습니다. 시작을 해야 진행이 되니까요.

허나 이는 중요한 몇가지 포인트를 놓칠수 있습니다.

하나, 반이라는 기준은 목표가 있을 때입니다. 어떠한 목표를 이루기 위한 시작은 반이 될 수 있습니다. 물론 그 이상의 의미부여도 가능합니다. 예를 들어 수능 380점, 혹은 검정고시등의 목표는 시작하는 순간이 반이 성공하죠. 반면 목표가 없는 것은??

예를 들어 다이어트를 시작합니다. 시작은 할 수 있습니다. 역시 목표를 설정하겠죠. 허나 여기서 포인트는 시작이 아니라 계속 꾸준히 하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시작은 누구나 할 수 있습니다. (작심삼일이라는 말도 있듯이) 하지만 계속 하기는 어렵습니다. 공부도 마찬가지입니다. 공부하겠다고 마음먹기는 쉽습니다. 문제집도 사고, 책도 사고. 허나 꾸준히 10년 20년 공부하고 책을 읽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이러한 경우 시작은 반이 아닙니다. (시작하면 이미 반을 했다고 생각하면 위험하죠) 서비스 기획도 마찬가지입니다. 서비스를 만드는 것이 반이 아니고 꾸준히 업그레이드 해나가면서 잘 되는 것이 중요 포인트죠.

 디자이너건, 기획자건  그 일을 할 수는 있습니다. (시작) 다만 그 일을 계속하는 것은 어렵습니다. 목표가 있어도 문제고 (달성 후의 목표 상실 및 허무함) 목표가 없어도 문제고 (끝없이 정진)

 그래서 목표가 뚜렷하지 않은 것에 대한 ‘시작이 반이다’라는 말을 좋아하지 않습니다. 시작은 누구나 얼마든지 할 수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그것을 계속할 수 있느냐 입니다.

– 시작은 쉽다. 그러나 계속하기는 어렵다.

 – 말하기는 쉽다. 그러나 행동하기는 어렵다.

 – 소속하기는 쉽다. 그러나 소속할 곳을 만드는것은 어렵다.

– 돈을 쓰는 것은 쉽다. 그러나 돈을 모으는 것은 어렵다.

– 욕하기는 쉽다. 그러나 칭찬하기는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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